충남 서산시 부석면 주민총회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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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서산시 부석면에 미곡처리장을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부석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총회'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깊이 있게 들여다 보지 못하였으므로 행사의 취지 등에 관하여는 내용이 없습니다.
부석면에서 생산한 곡물로 강정을 만들어 방문자들에게 나눠주는 모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만든 것을 시식하였는데,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 옆에 생강차를 만들어 나눔하는 코너가 있어 함께 먹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보기가 참 아담하죠?
오후 2시부터 시작인데, 제가 도착한 시간이 좀 일렀나 봅니다.
이 행사를 보려고 방문한게 아니라서...
오후에는 북적북적했을 것이라는 짐작은 드는군요.
구경하는 가운데,
지역구 시의원과 유지들이 '얼굴 알리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이지요.
평소에 주민들과 가까이 하면 좋을텐데,
큰 행사라도 있어야 얼굴 내미는 형편이니 주민들이 좋아할 이유가 없지요.
여러장의 사진을 전시하였는데,
주민자치회와 주민협의체 활동상황을 부석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 같습니다.
김장을 담그는 모습니다.
단체복을 보니 부석면 주민단체에서 준비하여 지역민들에게 나눠줄 모양입니다.
애쓰는 모습이 참 아름답군요.
여기까지...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서 주민총회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이곳 일정이 넉넉하였다면,
좀 더 현장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잠시 지나는 김에 몇 컷 찍은 것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없습니다.
부스 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서로 사람들 발길을 멈추게 하고,
이것저것 챙켜주려는 모습이 여느 시골인심 같아서 마음이 참 따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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